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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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효연 "기억나는 참가자? 젤리 당카…아우라 남달라" (유니버스티켓)[종합]

기사입력 2023.11.16 17: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니버스 티켓' 유니콘(유니버스 아이콘)들이 눈여겨보는 참가자들을 언급했다.

16일 오후 SBS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유니버스 티켓'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윤하, 소녀시대(SNSD) 효연, 김세정, 리안, 아도라, 이환진 PD, 유화 PD가 참석했다.

'유니버스 티켓'은 SBS에서 방영하는 최초의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비롯해 뉴질랜드, 독일, 멕시코, 브라질, 인도 등 128개 국가의 소녀들이 지원했다.

이날 유니콘들은 눈에 띄는 참가자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잠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리안은 "젤리 당카라고 필리핀 친구가 있다. 그냥 서 있는 무대가 있었는데, 그 아우라가 기억에 남아서 아직까지도 머리에서 맴돈다"고 언급했다.

효연은 "저도 예쁜 사람한테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그래서 젤리 당카가 기억에 남는다"면서 "그 친구한테 오히려 바라게 된다. 얼굴만으로도 잘 될 수 있지만, 거기에 실력까지 갖춰진다면 정말 많은 팬들을 울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고 춤에서 '와' 했던 친구는 배예람이다. 그 친구도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김세정은 "일단 말씀하신 예람 양이 자매 아닌가. 예람, 하람 자매가 제가 봤을 때는 옛날 'K팝 스타'에서 채연, 채령 자매처럼 자매 케미로 성장하는 모습이 멋있어보일 거 같아서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 뒤 "코토코 양은 알 수 없는 매력을 매력을 뿜뿜 풍긴다. 처음 무대에서 봤을 때도 '저 친구의 매력이 뭘까' 싶을 정도로 헤어나오기 힘든 매력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윤하는 "누가 잘했었지 생각하다가 못해준 것만 생각이 난다. 뭐라 했던 사람들만 기억이 난다"고 웃은 뒤 "일본인 중에 미나리라는 친구가 있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뭔가 보여주려고 하는데, 본인 안에 있는 걸 아직 인지하지 못한 거 같다. 그래서 저한테 보란듯이 복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다이아 출신 권채원을 언급하기도 했다.

끝으로 아도라는 "보는 눈이 다 비슷하다보니까 젤라 당카, 코토코 씨가 기억이 났는데, 그 이후로 기억나는 친구가 윤하 선배님과 이름이 같은 방윤하라는 친구"라면서 "그 친구같은 경우 밸런스가 좋은 친구라고 생각이 들어서 '이런 친구가 있으면 참 든든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은 18일 오후 6시 5분 첫 방송된다.

사진= S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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