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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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리플리' 박유천, 최명길이 이다해 친모라니 '충격'

기사입력 2011.07.12 23:0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유천이 이다해의 친모가 최명길임을 알았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14회분에서는 미리(이다해 분)의 친모를 찾고 충격을 받은 유현(박유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미리와의 약혼을 앞두고 고아원에서 자란 미리를 위해 미리의 친모를 찾아주려고 했던 유현은 이날 마침내 미리의 친모가 누구인지 알게 됐다.


미리의 친모는 다름 아닌 유현의 새엄마 이화(최명길 분)였던 것. 유현은 이화가 어린 미리와 남편을 버리고 아버지 송회장(장용 분)과 재혼한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송회장에게 유현이 있으니 새 며느리에겐 아이가 있으면 안 된다는 할머니 때문에 원래는 김정순이었던 이화가 이름까지 바꾸고 미리를 버렸단 사실을 알고 괴로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리가 사문서 위조 및 업무 방해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유천, 최명길 ⓒ MBC <미스 리플리>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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