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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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연예인 인터뷰 후 실망 多…박보검 안 만나는 이유" (공부왕찐천재)

기사입력 2023.11.15 15:10 / 기사수정 2023.11.15 15:1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장영란이 홍진경을 칭찬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잡아먹는 동생 이지혜, 장영란 역대급 토크(쎈 엄마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홍진경, 이지혜, 장영란이 술자리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장영란은 "가만있어 봐, 지금 진경 언니 미담 하나 또 얘기해야겠다"며 화두를 던졌다.



장영란은 홍진경, 최화정과 채널A, EN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고. "좋아하는 언니들이랑 같이 하니까 너무 좋았다"고 회상한 그는 당시 홍진경과 본인 모두 흰색 블라우스를 입었었다고 했다.

이어 "근데 우리는, 길바닥 출신들은 메인 MC를 비춰줘야 되니까 빨리 가서 우리가 블랙으로 갈아입어야 된다"며 본인이 옷을 갈아입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홍진경이 '영란아 너 있어, 내가 갈아입을게' 말하고는 옷을 갈아입었다고. 장영란은 "나 그때 진짜 놀랐다"고 고백, 홍진경은 "왜냐하면 영란이 옷이 너무 예뻤어, 내가 갈아입는 게 나은 거야"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장영란은 "선배들은 그런 게 쉽지 않잖아"라며 "나는 그렇게 대접받으면 너무 불편하다, 나는 천대 받아야 되는데"라며 농담하기도.



이날 본인이 '길바닥 출신'임을 거듭 강조한 장영란은 "나는 인터뷰 진짜 많이 했다"며 이전엔 좋아했으나 실제로 만나면 실망하게 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이 때문에 홍진경을 만나는 것도 두려웠다는 그는 "내가 생각한 이미지랑 다를까 봐, 그래서 내가 박보검을 안 만나는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는 "박보검이 만나자고는 했냐"고 장난스레 반응해 폭소를 더했다.

장영란은 "근데 언니는 만나고 나서 실망 안 한 사람 중에 TOP으로 꼽힌다"며 홍진경을 칭찬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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