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이 안동고에 장학 기금을 전달했다.
최근 영탁의 팬카페 '탁스튜디오' 내 소모임 '탁사모♡내사람들(이하 탁사모)'은 영탁의 모교인 안동고등학교에 장학 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영탁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탁쇼2 : 탁스 월드 (TAK SHOW2 : TAK'S WORLD)' 안동 콘서트를 기념해 진행됐다.
'탁사모' 회원들은 수년째 꾸준히 사회에 기부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들은 2021년 5월 고양시 송산동 행정복지센타에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 2021년 9월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 2022년 5월 완도군 장애인 복지관에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그리고 2022년 10월에는 안동고에 장학 기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2023년 5월에는 일산서구 해바라기 요양원을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난타 공연과 청소까지 진행했다.
안동고등학교 김태동 교장은 "본교를 응원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장학기금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쓰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탁은 현재 '탁쇼2 : 탁스 월드'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며, 대전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또한, JTBC 주말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사진 = 영탁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