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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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건 아나운서, "북한 가기 전에 유언장 남겼다"

기사입력 2011.07.12 14:10 / 기사수정 2011.07.12 14:10

온라인뉴스팀 기자

▲ 김동건 아나운서 "진심으로 게스트를 대하는 것이 장수의 비결" ⓒ KBS 승승장구

[엑스포츠뉴스=박예은 기자] 김동건 아나운서가 방송사상 최초로 북한에 건너가기 전 유언을 남기고 갔다고 밝혀 화제다.

12일 방송되는 KBS '승승장구'에서 김동건 아나운서는 "남북이 분단되고 40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에 갔었다. 너무나 무섭고 두려워 친한 친구에게 유언을 남기고 떠났었다"며 당시 목숨을 걸고 북한에 가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 밖에도 그는 "북한에 가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3개월 동안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못했다. 심지어 어머니가 나중에라도 아시고 놀라실까봐 어머니 방에 있는 TV까지 치우고 북에 다녀왔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다수의 KBS 장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활약해온 김동건 아나운서는 '승승장구'에 출연해 "진심으로 게스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7월12일 화요일 밤 11시15분 '승승장구'에서는 김동건 아나운서의 숨겨진 사연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승승장구ⓒ KBS 제공]



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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