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김경욱의 부캐릭터 다나카가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만났다.
14일 김경욱은 "다나카도 타임스퀘어에서 노래하겠어. 사랑해 정국"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경욱은 부캐 다나카로 변신, 자신의 시그니처 포즈인 꽃받침을 하고 정국과 셀카를 찍고 있다. 두 사람은 눈을 게슴츠레 뜨고 몽환적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폭소를 안긴다.
뜻밖의 브로맨스를 발산하는 이들의 모습에 팬들도 놀랍다는 반응이다. "다나카도 할 수 있어", "둘이 의외로 케미 폭발한다", "다나카 스케일 보소"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 3일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발매한 정국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게릴라 공연을 펼쳤다.
사진=김경욱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