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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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명월' 한예슬, 한 침대 속 에릭에 심장박동수 급증가

기사입력 2011.07.12 00:22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한예슬이 에릭으로 인해 급격한 심장박동수 증가를 보였다.

11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황인혁 김영균 연출, 김은령 김정아 극본) 1회에서는 북한 한류단속반 단속원 한명월(한예슬 분)과 한류스타 강우(에릭 분)의 좌충우돌 첫 만남이 그려졌다.

몰래 남한으로 온 명월은 강우의 드라마 제작발표회장을 찾았다. 이후 강우와의 접촉기회를 엿보던 명월은 촬영장에서 폭발 위험을 감지하고 뛰어들어 강우를 구하고 쓰러졌다.

이에 자신의 '생명의 은인' 명월 옆을 지키던 강우는 명월이 의식을 찾자 간호사를 부르려다 몰려든 기자들에 의해 취재 당할 위기에 놓였다. 그래서 생각해 낸 위기탈출 법이 명월이 덮고 있는 이불 속으로 들어가 숨는 것.

그러나 이 사실을 알지 못한 명월은 자신과 한 침대에 누워있는 강우를 발견하고는 급격한 심장박동수 증가를 보인다. 너무 놀란 나머지 소리를 지르려는 명월은 강우의 손에 의해 입이 막히고, 심장박동 측정기는 계속해서 경고를 가리켜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연출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싱가폴에서 만난 명월과 강우의 달콤살벌한 만남과 뽀뽀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 <스파이 명월>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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