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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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가상기사, 네티즌 "소설가 해도 되겠네"

기사입력 2011.07.11 23:07 / 기사수정 2011.07.11 23:07

온라인뉴스팀 기자


 

▲윤도현 가상기사 "더 이상 열심히 안 해"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윤도현이 "더 이상 열심히 하지 않겠다"는 제목의 가상 기사를 공개했다.

윤도현은 7월 11일 YB공식홈페이지에 'YB 독특한 선언 화제 "더 이상 열심히 하지 않겠다"'라는 제목의 가상 기사를 올렸다.

가상 기사에 따르면 최근 '나는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활약을 중인 록밴드 YB가 "YB는 앞으로 더 이상 열심히 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했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런 선언은 자장면을 배달하러 온 배달원에 의해 밝혀지게 됐다. 배달원은 "자장면 왔다는 말을 차마 못할 정도로 엄숙했다. 배고프니까 빨리 가져다달라는 말을 했을 정도로 허기진 상태였던 것 같은데 자장면 냄새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회상했다.

또 기사에는 관계자로 보이는 K씨가 등장해 YB멤버들이 나가수 방송분을 보고 실의에 빠져 이 같은 선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상기사에는 윤도현과 인터뷰도 실렸다. 윤도현은 '빗속에서'를 부를 때 모든 걸 내려놓고 불렀어야했는데 그러질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윤도현이 작성한 가상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설가 해도 되겠다", "처음엔 진짜 기사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윤도현 ⓒ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뉴스팀 박혜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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