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악플러 고소를 예고했다.
10일 상철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그분들 좋은 소식(금융치료) coming soon"라는 글을 게재하며 악플러 고소를 예고했다.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상철이 미국 항공회사 보잉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원증을 목에 건 채 동료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SBS Plus·ENA '나는 솔로'에 16기로 출연한 상철은 해당 방송에서 초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이민 갔으며 비행기를 제조업체 B사에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상철의 친형이 미국 항공사 보잉에 재직 중인 것을 언급하며 상철이 이를 자신의 경력으로 포장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상철의 친형은 2014년 방송한 SBS '짝'에 출연해 '보잉사에서 서플라이 체인 매니지먼트 분석가로 근무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의혹에 상철은 지난 2일 "내 명함 예쁘죠? 미국식으로 '정환 강'인데 환은 미들네임이라 회사에서 미국 이름 따로 없이 '정 강'으로 쓰고 있다"고 밝히며 명함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항공사 보잉에 재직 중인 상철의 본명과 정보가 담겼고, 동시에 감사패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한편 상철은 현재 '나솔사계'를 통해 미국에서의 리얼 라이프를 전하고 있다.
사진=16기 상철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