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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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유언장 공개, "자살충동 아내와 아이 때문에 치유"

기사입력 2011.07.11 14:19 / 기사수정 2011.07.11 14:20

온라인뉴스팀 기자

▲ 신해철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인연을 이어 가고 싶다"

[엑스포츠뉴스=박예은 기자] 가수 신해철의 비디오 유언장이 공개돼 화제다.

가수 신해철이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 '부부가 엉켜사는 이야기:부엉이' 시즌2에서 비디오 유언장을 작성했다.

신해철은 "집안 친척 중 급사한 분들이 몇 있는데 갑자기 돌아가신 분 같은 경우 가족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못한다"며 유언장을 남기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신해철은 유언장에서 "결혼 전 자살충동 경향이 굉장히 센 편이어서 조절하는 훈련이나 치료를 받았는데 아이들이 생기고부터는 너무 행복해서 저절로 치유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도 당신의 남편이 되고 싶고 당신의 아들, 엄마, 오빠, 강아지 그 무엇으로도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며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신해철 유원희 부부의 유언장에 담긴 자세한 내용은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에 공개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신해철, 윤원희 ⓒ MBC 에브리원]



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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