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에코'가 공개일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렬한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한 '에코'가 2024년 1월 10일 전 에피소드 공개를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바이크 앞에 서 있는 주인공 마야(알라콰 콕스 분)와 그를 드리운 킹핀(빈센트 도노프리오)의 거대하고 어두운 실루엣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함께 새겨진 '모든 악행에는 대가가 따른다'라는 카피는 오직 '에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폭발적인 스토리라인과 악한 자들을 둘러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그 어떤 마블 시리즈보다 인상 깊은 분위기의 연속으로 마야와 킹핀을 비롯한 인물들의 끝없는 액션들로 가득 차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어린 시절의 마야 모습과 함께 시작되는 예고편은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마야를 조롱한 아이스크림 판매원을 무참히 때려눕히는 킹핀의 복수로 이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두 사람의 악연이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지, 이들을 둘러싼 과거의 진실은 무엇일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성인이 된 마야가 무자비하게 적들과 대립하는 것은 물론, 피도 눈물도 없는 마야의 잔혹한 액션들과 끝없는 총격전이 펼쳐지며 강렬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시킨다.
특히 영상 말미 마야와 대치하고 있는 킹핀 이 "너와 나는 똑같아. 그럼, 괴물은 누구일까?"라고 묻는 장면을 통해 '호크아이' 시리즈 이후 마침내 드러나는 두 사람의 대립과 악연을 본격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욱 드높인다.
이렇듯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렬하고 파격적인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 '에코'는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와 높은 작품성으로 제75회 에미상에 노미네이트 됐던 '보호구역의 개들'을 연출한 시드니 프리랜드와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워킹 데드', '리버 데일' 시리즈를 연출한 카트리오나 맥켄지가 감독을 맡아 파격적인 액션 시리즈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호크아이' 시리즈에서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극찬 받았던 알라콰 콕스가 주인공 마야 로페즈로 돌아오며 '호크아이'를 비롯해 '맨 인 블랙', '쥬라기 월드' 등의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활약을 선보였던 배우 빈센트 도노프리오가 킹핀으로 분해 또 한번의 놀라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에코'는 2024년 1월 10일 5개의 모든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