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1 09:42 / 기사수정 2011.07.11 09:44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데이비드 베컴(LA갤럭시)이 조세 무리뉴 감독을 천재라고 평가하며 레알의 정상 등극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확신했다.
베컴은 200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2007년까지 네 시즌 동안 활약한 바 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부임한 무리뉴 감독은 바르셀로나를 물리치고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지만 리그, 챔피언스리그에서 라이벌에게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베컴은 무리뉴가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며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를 정상에서 내리게 할 수 있는 장본인이라고 강조했다.
베컴은 11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레알은 뛰어난 선수들이 즐비한 팀이다. 나는 레알이 바르셀로나를 물리치고 모든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레알은 세계 최고의 감독을 보유하고 있다. 무리뉴는 천재다.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능력은 이미 증명됐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무리뉴 감독 ⓒ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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