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1 08:11 / 기사수정 2011.07.11 08:11
[엑스포츠뉴스=진주희 기자] 치킨 한 마리의 정량의 비밀이 폭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1TV '소비자고발'에서는 "치킨 한 마리를 먹다 보면 양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는 소비자들의 제보로 진상을 밝히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어 제작진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0개 업체, 각기 다른 가맹점 40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해 양을 확인한 결과, 업체들은 비슷한 가격, 비슷한 중량의 닭을 사용했다는 주장과 달리 업체 간 중량 차이는 최대 300g이 넘었고, 같은 업체라도 가맹점 간 무게 차이가 100g이 넘는 곳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킨 조각들을 알아본 결과 대부분의 치킨이 한 마리의 모습이 아닌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문제다","앞으로 치킨도 제대로 못 사먹겠다","가격 너무 비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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