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이른바 '충주시 홍보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주무관이 방탄소년단(BTS) 정국을 언급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8일 오후 충주시 유튜브 커뮤니티에 "정국 게 섰거라 인급동 2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가 담겨있었다.
1위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 쇼)에서 'Standing Next to You' 무대를 선보인 정국의 영상이었고, 그의 뒤를 이은 건 전날 '홍보맨 슬릭백'이라는 제목으려 영상을 게재했던 충주시의 15초짜리 영상이었다.
슬릭백 챌린지 영상을 통해 상수도 공사 내용을 안내한 김선태 주무관의 센스있는 홍보에 해당 영상은 130만뷰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김선태 주무관은 "BTS, 봉준호, 손흥민, 홍보맨 let's go"라는 댓글을 남겼는데,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국 조회수를 따라잡는 유튜버지만 돈을 못버는 유튜버가 있다??", "서울 시민입니다 충주 응원하겠습니다", "정국 긴장해야겠는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충주시 유튜브는 45만 7000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수 1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충주시 유튜브 커뮤니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