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1 02:3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이유리가 의식불명에서 깨어났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 44회마지막 장면에서는 괴한의 흉기에 찔려 의식불명이 된 황금란(이유리 분)이 의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힘겹게 의식을 찾은 금란의 미래가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금란은 흉기에 난소와 장을 찔렸음에도 불구, 힘겹게 수술에 성공했지만 송승준(김석훈 분)의 모(김지영 분)은 "금란이 자궁을 제거한 것으로 합의보자"며 의사에게 뒷거래를 제안했다.
이어 아들 승준에게 "황금란이 깨어난다고 해도 애기를 못 가진다고 하더라"며 "애기집을 드러냈으니 우리가 쟤를 책임져야 하지 않겠니? 우리가 맡자 승준아. 그것이 사람의 도리고 너와 내가 쟤한테 속죄하는 길이다. 황금란이 쟤 결국 너 기다리다가 저렇게 된 거 아니니"라며 거짓말로 반 협박을 가했다.
이에 금란이 깨어난다고 해도 승준 모의 계략에 속아 자신의 자궁을 드러냈다고 믿을 상황. 뿐만 아니라 승준 또한 예고편에서 승준 모의 말에 충격을 받아 결혼을 약속한 한정원(김현주 분)에게도 이별을 고할 것으로 그려져 향후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떠한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서우(박유환 분)과 그의 친모의 10년 만의 재회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 <반짝반짝 빛나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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