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제1회 KOMCA 힐링 송캠프'가 성료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는 유튜브의 후원으로 '제1회 KOMCA 힐링 송캠프'를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가평군 뮤직빌리지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다수의 지원자 중 선발된 30명의 한음저협 회원이 참가했다. 그들은 2박 3일 동안 공동 작업을 하며 신곡을 완성했다.
'송캠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조를 이루어 '여행'을 주제로 한 미션곡과 조에 배정된 아티스트를 위한 곡을 완성했다. 아티스트를 위한 곡은 지아, 임한별, 빌리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네트워킹 파티, 유튜브 송라이터 세션,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열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출판사, 음반사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고, 유튜브 정책에 대해 배웠다. 더불어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 박학기 부회장, 김기범 이사, 이시하 이사, 최갑원 이사 등 국내 최고의 음악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조언을 받았다.
추가열 회장은 "이번 송캠프는 국내 창작자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여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2박 3일간 보여 준 참가자들의 열정과 그들의 재능을 통해 국내 음악 산업과 창작 업계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사진 = 한음저협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