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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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주량=소주 30병? 싸이 퍼뜨린 루머… 나도 숙취 있어" (먹을텐데)

기사입력 2023.11.06 23:00 / 기사수정 2023.11.06 23: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주량 '소주 30병' 설에 관해 해명했다. 

6일 성시경 유튜브 채널의 '성시경의 먹을텐데' 콘텐츠에는 에픽하이 타블로, 미쓰라, 투컷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에픽하이 멤버들과 서울 용산구의 한 양꼬치 집을 찾았다. 숙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성시경은 "술꾼들 사이에서는 마지막에 약한 술 먹는 게 안 좋다는 설이 있다"고 입을 뗐다.

그러자 투컷은 "형도 숙취 있냐"라고 물었고 성시경은 "있다. 다만 머리 아프고 토하고 싶고 그러진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타블로는 "난 이 형 소주 30병 먹는 거 본 적 있어"라고 성시경의 주당 면모를 증언했고 투컷도 "짝으로 먹잖아"라며 거들었다.

이에 성시경은 "한 2년 지나면 70병까지 올라갈 것 같다"라며 "이게 처음 시작한 게 싸이 형이 방송에서 성시경 열한 병 먹는다고 자기 멋대로 이야기한 것"이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세 병 이상 먹는 사람은 없다. 먹다 보면 열병을 먹는 것"이라며 "요즘 소주는 16도다. 우리 때는 22~23도였다. 그러니까 소주 두 병을 먹으면 술을 잘 먹는 사람이었다"라고 떠올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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