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이혼 발표 당일에도 평화로운 일상…응원 댓글 '활활'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방송인 안현모의 이혼 소식에 그의 근황이 화제다.

6일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라이머와 안현모가 최근 이혼조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협의 이혼했다"고 전했다.

브랜뉴 뮤직 대표 라이머와 기자 출신 통역가, 방송인 안현모는 2017년 결혼해 각종 예능에 동반 출연하며 달달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

브랜뉴뮤직 측은 "두 사람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는 걸로 마무리했다"고 전하며 이혼사유는 사생활 등으로 언급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을 발표한 날인 6일 오전, 안현모는 SNS에 "너무 너무 맛있는 커피와 케이크"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안현모는 "탁트인 풍경과 귀여운 강아지가 있는 여주 카페. 겨울에 노트북 들고 와서 글 써야지"라는 글을 덧붙이며 야외 테라스에서 독서에 집중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안현모는 "양치 하면서도 놓치고 싶지 않은 뷰"라며 양치하는 모습 등을 게재해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밝혔다.

안현모의 소식을 듣고 그의 SNS에 온 팬들은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요", "항상 존경해요 행복하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를 응원했다.

사진 = 안현모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