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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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서호 "음치였지만 미소 예뻐 합격…노력해 메인 보컬" (복면가왕)[종합]

기사입력 2023.11.05 19:40 / 기사수정 2023.11.05 19: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경호가 원어스 서호를 칭찬했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늑대야 넌 왜 그렇게 입이 커? 무대를 씹어 먹기 위해서지 늑대'의 정체가 서호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호는 '늑대야 넌 왜 그렇게 입이 커? 무대를 씹어 먹기 위해서지 늑대'로 무대에 올랐고,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릴게요 인공지능'과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서호는 2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고, 인성은 "사실 여기 후보군에 그룹들을 적어놨는데 여기 보시면 원어스 적어놨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봉선은 "있다. 뻥 아니다"라며 거들었고, 인성은 "긴가민가 했었는데 아쉬웠던 것 같다"라며 밝혔다.



김성주는 "지난주 1라운드 때 김종서 씨의 '아름다운 구속' 그 노래 부르면서 너무 떨렸다고"라며 귀띔했고, 서호는 "앞에서 가면을 쓰고 얼굴을 쳐다봤는데 가왕도 하셨어서 너무 긴장이 되더라. 좀 아쉽게 보여드린 것 같아서"라며 털어놨다.

김종서는 "원곡자 앞에서 부르는 건 저도 쉽지 않다. 완전히 다른 곡을 불렀다. 자기만의 해석으로 불렀다. 그거 엄청나게 저는 점수 주고 싶었다. 그거 쉽지 않다"라며 칭찬했다.

김성주는 "그래서 노래를 참 잘하는 부르는 서호 씽ㄴ데 원래는 연습생으로 들어갈 때 랩 쪽으로 들어가셨다더라"라며 깜짝 놀랐고, 서호는 "원래 음치 수준으로 노래를 했었었는데 회사를 들어갈 때 나중에 들어보니까 웃는 게 예뻐서 뽑아주셨다더라. 근데 이제 막상 보컬 레슨을 받고 뭔가 심도 있게 하다 보니까 메인 보컬이 돼있더라"라며 자랑했다.



김성주는 "오늘 김성은 씨 나와 계신데 희망적인 이야기를 많이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성은은 "저도 가능하냐"라며 기대했다.


서호는 "가능하다. 운동을 되게 좋아해가지고 평소 축구나 농구나 줄넘기도 그렇고 많이 하다 보니까 코어 쪽으로 발달이 많이 되더라. 그래서 플랭크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니까 뭔가 힘을 느끼는 곳을 잘 찾게 된다. 그걸 좀 터득한 거 같다. 피지컬이 돼야 고음도 올라간다"라며 설명했고, 김종서는 "정석이다. 잘 훈련된 고음법이었다"라며 공감했다.

김성주는 "아크로바틱을 잘한다는 이야기도 있더라. 보여줄 수 있냐"라며 부탁했고, 서호는 즉석에서 아크로바틱을 선보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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