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호우특보, '주말내내 많은 비 내려"

 

[엑스포츠뉴스=진주희 기자] 9일 현재 전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에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8일 당분간 장마전선이 중부와 남부지방을 오르내리며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고흥군, 경상북도 고령군, 경상남도 의령군, 대구광역시 등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으며 경기도 양평군, 강원도 영월군, 충청북도 충주시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밤부터 9일 오전 사이에 충청남북도, 9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남해안 및 지리산 부근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집중호우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경기지방은 9일 오후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충청 이남지방은 계속적으로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울·경기북부, 강원북부 지방에 20~7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충청남북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25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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