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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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영수 "옥순, 계속 쳐다보게 돼…알아보고 싶다" 관심 (나는 솔로)[종합]

기사입력 2023.11.02 00:11 / 기사수정 2023.11.02 00:11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17기 영수가 옥순에 관심을 표했다.

1일 방송된 SBS Plus,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는 17기 옥순이 영수와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수는 "옥순 님 얘기 좀 할까요 우리?"라며 옥순을 밖으로 불러냈다.



밖으로 나온 영수는 다른 출연자와 많이 얘기해 봤냐고 옥순에게 질문, 그는 별로 해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직접 가서 말해봤냐고 영수가 또다시 물었다. 옥순은 이번에도 소극적인 태도, 말을 걸어보지 못했다고 했다.

영수가 "먼저 다가가시는 스타일은 아니시군요"라고 반응하자, "다들 마음이 또 다 있으시니까 굳이…"라며 말을 흐린 그였다.

옥순을 지켜보던 패널들 역시 그의 마음이 궁금하다는 반응. 송해나는 "사실 옥순 씨 마음이 어딨는지 궁금하기도 하다"며 그의 적극적인 태도를 기대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잘 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옥순은 "인연이신가 보죠"라고 답했다. '아, 내가 착각했구나' 생각할 것 같다고.

"저는 표현을 한번 해볼 것 같다"는 영수의 말에 옥순은 "그런 거 되게 멋있는 것 같다"며 용기를 칭찬했다. 본인은 그렇지 못하다고.




이어 영수가 "아무튼, 어떻게 되든 되게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뜬금 진심을 전하자, 옥순 역시 "저도 행복하고 항상 즐거움이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고 화답했다. 덕담을 해주어 고맙다고도.

영수는 옥순이 성모 마리아를 닮은 것 같다고 해 그를 웃게 했다.

영수는 인터뷰에서 "보고 있으면 묘하게 쳐다보고 있게 된다"고 옥순을 언급하기도 했다. "괜히 옥순이 붙은 게 아닌 것 같다"는 그는 "그래서 알아보고 싶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전에도 옥순에게 '성모 마리아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옥순을 옆에 두고 "되게 선하게 생기신 분이 욕하면 좀 매력적인 것 같다"고 말해 "취향이 특이하시다"는 말을 듣기도.

데프콘은 "(옥순이) 반짝반짝 빛나나 봐"라며 그의 마음을 대변했다.

사진=SBS Plus, ENA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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