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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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효리 다음은 이서진…안테나, 대형 소속사로 우뚝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01 20: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서진이 안테나 사단에 합류하며 안테나가 대형 기획사로의 걸음을 한 발 디뎠다. 

1일 안테나는 "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이서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서진이 여러 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서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서진은 1999년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해 '다모', '불새', '이산' 등 다양한 작품에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탁월한 연기력을 발휘했다.

최근에는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이서진은 2013년 tvN '꽃보다 할배'를 시작으로 '삼시세끼', '윤식당', '서진이네' 등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갔다. 지난달에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이서진의 뉴욕뉴욕2'에서 여전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로서 안테나는 유재석, 이효리에 이어 이서진이라는 대형 스타를 품게 됐다. 안테나에는 현재 세 사람을 비롯해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이상순,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규현, 미주 등이 소속돼 있다.

지난 2021년 7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맺은 유재석은 안테나의 콘텐츠 확장에 큰 힘을 불어넣었다. 유재석은 안테나 플러스의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하고 있다. 



이어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을 따라 지난 2월 안테나 행을 선택했다. "틀에 얽매이지 않은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이효리의 철학을 존중하겠다"는 소속사는 이효리의 예능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응원했다. 


마침내 지난달에는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깜짝 발매했으며, 11년 만에 상업광고에 출연하는 등 이효리의 활동에 다방면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어 슈퍼주니어 규현의 탈 SM 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던 와중 안테나와 계약하기도 했다.

이서진은 지난 9월, 13년간 몸담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를 알렸다. 이후 그는 유희열로부터 여러 차례 러브콜을 받았고, 긍정 논의 끝에 안테나와 전속계약하게 됐다.

대형 스타들을 품에 안고, 콘텐츠적으로도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안테나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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