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8 13:43 / 기사수정 2011.07.08 13:43
▲강원래-김송, 임신에 대한 이견으로 말다툼까지 ⓒ SBS 자기야
[엑스포츠뉴스=박예은 기자] 강원래가 아내 김송의 독설로 속상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7일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 출연한 강원래는 착한 아내로 소문난 김송의 독설에 대해 밝혔다.
강원래는"시험관 아기를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아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을 때 아내가 '내가 너 때문에 왜 이렇게 힘들어야 돼?'라고 말했다"며 "가슴을 후벼 파는 얘기였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송은 "시험관 아기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다"며 "남편이 도와줘야 하는데 매일 술을 마셨다. 그래서 아픈 주사 맞아가면서 고통받고 있는데 왜 그러냐고 했더니 '누가 아기 원한대? 때려치워'라고 했다"며 자신도 상처받았음을 밝혔다.
이어 김송은 "그 말을 듣고 시험관 아기 3번째 실패한 뒤 4년 동안 안 했다. 친정 엄마가 암에 걸려서 돌아가시기 전 소원이었는데 4년 동안 못한 게 후회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강원래, 김송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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