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 최강희, 12년 만 라디오 복귀 "축하해줘"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최강희가 12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다.

30일 최강희는 자신의 SNS에 "라디오 DJ 다시하게 되었다"며 자신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11월 1일부터 CBS음악FM '영화음악'의 DJ로 나선다. 최강희는 신지혜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내일(1일)부터 '최강희의 영화음악'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최강희는 "11월 1일부터 매일 11시 소통해요"라며 "좋아도 해주고 축하도 해줘라"라고 소통을 예고했다.

최강희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11월까지 KBS 쿨FM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12년 만에 다시 DJ로 변신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최강희는 최근 활동을 쉰 2년 간 살이 쪘다며 다이어트를 선언, 감량 성공 후 탄탄한 복근을 인증해 화제가 됐다.

그는 "크롭티를 다시 입을 수 있을 줄이야. 골반 바지를 다시 입을 줄이야"라며 다이어트 성공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최강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