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이현우, 단둘이 바닷가로 떠났다…차은우 어디? (오사개)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박규영과 이현우가 단둘이 바닷가로 떠난다. 

1일 방송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는 함께 바닷가에 간 한해나(박규영 분)와 이보겸(이현우)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또 다른 감정 변화를 예고한다. 

앞서 이성과 키스하면 매일 밤 개로 변한다는 남다른 가문의 비밀을 지닌 해나는 동료 교사 보겸에게 호감이 있었고 진서원(차은우 분)이 보겸인 줄 착각하곤 실수로 입을 맞춰 매일 밤 ‘개나(개+해나)’가 되는 저주가 발동했다.

이후 해나와 서원의 관계는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보겸은 이러한 두 사람의 모습을 수상하게 지켜봤다.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이야기가 관심을 모았다.

4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오늘(31일) 공개된 스틸에는 바닷가로 떠난 해나와 보겸의 모습이 담겼다. 해나는 평소 호감이 있던 보겸과 바닷가로 떠났음에도 무언가 신경이 쓰이는지 정면을 응시한 채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해나와 보겸은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모래사장에 앉아 서로를 빤히 바라본다. 이어진 의미심장한 눈맞춤이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가운데 단둘이 바닷가에 간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 사이 오고 간 대화 내용이 더욱 궁금해진다. 

미소 뒤 비밀을 감춘 산신 보겸은 해나를 향해 옅은 웃음을 보이면서도 알 수 없는 눈빛을 내비치고 있다. 묘하게 슬퍼 보이는 그의 모습이 심상치 않은 사연을 지녔음을 예상하게 한다. 숨겨진 그의 속내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해나와 보겸의 의미심장한 대화는 내일 11월 1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4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