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위대한 가이드’ 고규필, 김대호, 윤두준이 이탈리아 바버샵을 방문한다.
30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고규필, 김대호, 윤두준, 조현아, 알베르토 몬디의 세 번째 이탈리아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고규필, 김대호, 윤두준은 이탈리아에서 생애 첫 바버샵 경험에 나선다. 가이드 알베르토도 없이 손수 바버샵을 찾은 세 멤버는 프로페셔널한 장비들로 가득한 이탈리아 바버샵에 압도당하기도. 이내 손짓, 발짓까지 동원하여 미용사와 소통을 시도해 재미를 더한다.
그렇게 고규필, 김대호, 윤두준은 미용사의 손끝에서 ‘이탈리아 ST 상남자’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왠지 모르게 ‘초롱이’가 떠오르는 고규필을 시작으로 훈훈함 폭발하는 윤두준까지 멤버들은 찰떡같은 헤어 소화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반듯한 아나운서 이미지를 탈피할 야성미 넘치는 헤어 스타일에 도전한 김대호는 현장 모두가 감탄했을 정도로 역대급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미용을 마친 멤버들은 “머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며 사뭇 달라진 태도로 거리를 거닐었다.
김대호는 스스로 ‘테드킴’이라는 부캐를 만들더니, 하루 종일 거울 속 본인의 모습을 감상하기에 바빴다고 전해진다. 자아도취와 폭소가 뒤섞인 고규필, 김대호, 윤두준의 바버샵 체험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외형까지 이탈리아 현지인에 완벽하게 동기화된 멤버들의 여행기는 30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