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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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넥센 물리치고 4연승…선두 삼성 바짝 추격 (종합)

기사입력 2011.07.07 22:23 / 기사수정 2011.07.07 22:23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KIA가 넥센을 물리치고 선두 삼성에 바짝 다가섰다. 

KIA는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7-5 승리를 거뒀다. KIA는 1회말 이범호의 투런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2회초 조중근, 강정호, 김민성에 적시타를 내주며 2-3으로 리드를 내줬다.

그러나 2회말 KIA는 이용규의 2루타에 힘입어 대거 두 점을 쓸어담았고 3회말 차일목의 적시타까지 더해 5-3으로 앞서갔다. 6회초 넥센에 한 점을 내준 KIA는 6회말 이현곤의 1타점 적시타와 7회말 안치홍의 한 방으로 쐐기를 박았다. 

대전구장에서 열린 LG-한화의 경기는 LG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LG는 선두타자 조인성의 중전 홈런으로 선제점을 따낸 뒤 정성훈의 적시타로 한 점을 보탰다. 이후 두 팀은 팽팽한 영의 행진을 거듭했다. LG는 6회초 다시 앞서나갔다. 선두 타자 박용택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3-0을 만들었다.

한화는 7회에서야 답답했던 숨통을 끊었다. 박노민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상대 선발 리즈를 마운드에서 내렸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LG는 9회초 2사 1,3루에서 한화 투수 바티스타의 폭투로 3루 주자 박경수가 홈을 밟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LG의 선발로 나선 리즈는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삼성-SK, 롯데-두산의 문학과 잠실 경기는 우천으로 연기됐다.

[사진 = 김주형 ⓒ 엑스포츠뉴스 DB]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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