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아이돌 그룹 망상 캘리브레이션(妄想キャリブレーション) 출신 미즈키 유메코가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지난 26일 미즈키 유메코의 공식 채널을 통해 그가 오랜 투병 끝 지난 17일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27세.
소속사에 따르면 미즈키 유메코는 투병 생활 중에도 팬들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해왔으며, 마지막까지 완치 후 팬들 앞에 돌아오기 위해 병마와 싸워왔다.
생전에 고인이 많은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은 만큼 모든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한 이들은 장례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의 애도 속에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비교적 최근이었던 지난 8월에도 여행을 갔던 사진을 공개했던 터라 그의 사망 소식은 많은 충격을 안기고 있다.
1996년생인 미즈키 유메코는 2014년 아마미야 이오리와 함께 망상 캘리브레이션 멤버로 합류했으며, 2019년 2월 그룹 활동이 종료될 때까지 활동했다.
2020년에는 BYOB 멤버로 새로이 활동에 나섰으나, 이후 병마와 싸우다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한다.
사진= 미즈키 유메코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