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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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혁진 母, 아들 고정 위해 출연했지만…"원픽은 안성훈" 반전 (미스터로또)[종합]

기사입력 2023.10.27 00:00 / 기사수정 2023.10.27 00:0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추혁진의 어머니 배영초가 방송에 출연해 활약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에서는 치맛바람 특집을 맞아 재하 어머니 임주리, 추혁진 어머니 배영초, 김용필 아들 김윤혁이 출연했다.

어머니를 모시고 나온 추혁진은 '미스터트롯2' 우승 상금으로 부모님에게 집을 선물한 남자 안성훈과 노래 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성주는 추혁진의 어머니 배영초에게 "우승 상금이 5억이었다. 안성훈이 우승 상금으로 부모님께 2층 대저택을 선물했는데, 그걸 보고 마음이 어떠셨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배영초는 "부럽긴 했는데 우리 혁진이도 돈 많이 벌면 집 사 주지 않겠냐"고 대답했다.

또한 "집을 사 왔으면 좋겠냐, 고정이 되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배영초와 임주리는 "고정이 좋다"고 입을 모았다.



김성주가 "엄마 앞에서 아들 이기는 것도 이상하지 않냐"고 곤란해하자, 추혁진은 "'미스터트롯' 시즌1, 시즌2를 통틀어 저희 어머니 원픽이 성훈이 형"이라고 고백했다.

배영초는 안성훈에 대한 팬심을 인정하며, 추혁진과 안성훈의 대결에 있어 "둘 다 동점이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추혁진은 "내가 이겨야 고정이 되지"라고 호소했지만, 배영초는 강경했다.

안성훈은 최진희의 '꼬마인형'을 열창했고, 추혁진은 설운도의 '보고 싶다 내 사랑'을 부르며 댄스 실력을 뽐냈다. 이에 추혁진은 2점 차이로 안성훈을 누르고 승리했다.




김용필의 아들 김윤혁은 박성온과 노래 정면 승부를 펼쳤다. 박성온의 등장에 김윤혁은 "아빠가 세 번 겨뤘는데 세 번 다 졌다"고 걱정했다.

김윤혁은 "나에겐 아빠뿐"이라며 박구윤의 '뿐이고'를 선곡했다. 박성온은 "나만의 가락을 들려 드리겠다"며 영탁의 '한량가'를 준비했다.

이에 김성주는 "형아고 성온이는 무대에 많이 섰으니 만약 동점이 나온다면 윤혁이가 이긴 걸로 하겠냐"고 질문했고, 박성온은 흔쾌히 수긍했다.

박성온이 96점을 받은 가운데 김윤혁은 칼 박자와 댄스를 선보이며 '뿐이고'를 열창, 박성온과 같은 96점 동점으로 최종 승리를 거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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