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작사? 대놓고 야하게 쓴 적 無…상상하게 만들어" (컬투쇼)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제시가 신곡 'Gum'의 가사에 관해 이야기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1, 2부에는 가수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박재범의 모어비전과 손을 잡고 처음으로 발매한 신곡 'Gum'을 소개했다. 제시는 " 이번에 다양한 맛이 있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겨울에도 신나는 곡을 발매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스페셜 DJ 한해는 "조금 야한 노래라고 들었다. 전반적으로 방송국에 그렇게 소문이 냈더라"라며 이번 신곡 'Gum'에 관해 질문했다.

제시는 "저는 항상 가사를 쓸 때 대놓고 야하게는 안 쓴다. 은유처럼 티가 안 나게 '이건가?'라고 상상하게 만든다"라고 대답했다.

더불어 제시는 저스틴 비버, 브루노 마스, 크리스 브라운 등 글로벌 팝 아티스트와 작업한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는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시는 "저한테 곡을 20개 정도나 보내줬다. '껌'을 듣자마자 '이거다!' 했다. 근데 제가 편곡을 많이 했다. 원래는 다 노래였는데, 처지는 느낌이 들어서 제가 편곡을 많이 했다"라고 이야기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