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하림·리키 결별 이유 공개 "몇 주 함께 지냈지만…"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돌싱글즈4' 하림, 리키가 결별했다. 

하림과 리키는 26일 각각 개인 채널을 통해 "이미 헤어진 상태였지만 방송 중이라 알리는 것을 늦췄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 상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 결별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격하게 연애하고 멋진 커플이었지만 거리 등 다른 요소로 인해 친구로 지내는 게 가장 좋다고 판단했다"고 결별 이유를 밝혔다. 

또 "모든 촬영이 끝난 후 우리는 강렬하고 사랑스럽게 데이트를 했고 한 번에 몇 주 동안 함께 지내며 생활을 했다. 캘리포니아에서 함께 사는 것, 아이들 학교 등 여러 가지 진지한 삶의 선택을 고려했다"며 그간의 연애 과정을 나눴다. 

"여전히 가족처럼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있다"는 두 사람은 "서로 열정과 사랑이 지속되는 동안 웃고 울고 사랑하고 진정한 삶을 보여주게 해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하림과 리키는 지난 22일 종영한 MBN '돌싱글즈4'를 통해 최종 커플이 됐다. 이들과 별개로 최종 커플로 등극한 다른 출연진들은 '현커' 인증 게시물로 많은 화제를 모았지만 두 사람은 특별한 언급이 없어 결별 의혹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개인 채널,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