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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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완 "이혼 서류 들고 오면 인생 걸 것"…이시강, 손성윤에 이혼 요구 (우아한 제국)[종합]

기사입력 2023.10.24 20:35 / 기사수정 2023.10.24 20:35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이시강이 손성윤에게 이혼할 것을 요구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정우혁(강율 분)이 영수증을 신주경(한지완)에게 건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정우혁은 "재클린(손성윤)이 네일샵에서 관리받았다는 영수증이다"라며 재클린이 신주경을 죽이려고 했다는 명백한 증거를 건넸다.



그러나 신주경은 "시간을 좀 벌어야 한다. 재클린을 빈손으로 쫓아내야 한다"라며 지금 당장 증거를 장기윤(이시강)에게 줄 수 없다고 전했다.

이후 정우혁은 "재클린한테 그림 사기 쳐서 가로챈 돈, 장기윤한테 다 줬다는 소문이 맞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신주경은 "장기윤의 환심을 사고 날 믿게 만들고 싶었다. 그래야 내가 신주경이라는 의심을 조금도 받지 않을 테니까"라고 수긍하며 대답했다.

재클린은 장기윤에게 해외 투자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지만, 장기윤은 곧 당사자에게 전화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 받았다. 또한 해외 투자자는 "재클린, 당신과는 다시는 거래할 일이 없을 거다"라며 재클린에게 모욕을 주기도.



장기윤은 전화를 한 뒤 방을 떠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클린은 장기윤에게서 떠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기윤을 만난 신주경은 이혼 서류를 들고 오라고 요구했다. 신주경은 "이혼 서류를 달라. 재클린과의 결혼을 끝냈다는 걸 증명하는 이혼 서류. 그걸 가져오면 당신에게 내 인생을 걸겠다"라고 제안했고, 장기윤은 "이혼 서류 들고 오겠다"라고 답했다.


장기윤은 회사에서 난동을 부리는 재클린에게 이혼할 것을 요구했으나, 재클린은 "장기윤, 너 1000억 있냐. 이 결혼 1000억을 주고 한 결혼이다"라며 거부했다.



이에 장기윤은 재클린이 떠나고 난 뒤 "내가 너한테 그 돈을 줄 것 같냐"라고 중얼거려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장기윤은 집에 돌아와 재클린이 잠에 든 것을 확인했다. 홍혜림(김서라)은 재클린이 마시는 술에 수면제를 탔다고 전했고, 장기윤은 "그래도 깨어날지 모르니까 거실에 계셔라"라며 방으로 향했다.

장기윤이 향한 방은 다름 아닌 장창성(남경읍)이 잠들어 있는 방. 장기윤은 장창성을 깨우는 말을 해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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