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51

'시티헌터' 박민영 원피스, '가싶녀' 스타일로 관심 집중

기사입력 2011.07.07 18:04 / 기사수정 2011.07.07 18:0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매회 배우 박민영과 이민호가 입고 나오는 패션이 시청자들의 궁금증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방송된 '시티헌터' 12회 방송분에서 윤성(이민호 분)이 나나(박민영 분)에게 선물해 준 꼼빠니아 제품의 민소매 원피스가 여성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민소매 원피스는 하얀 바탕에 빨간색 줄무늬로 포인트를 줘, '가싶녀'(가지고 싶은 여자) 박민영의 캐릭터를 잘 살려줬다는 평을 받았다.
 
그동안 극중 박민영이 보여줬던 패션과는 또 다른 여성스러움이 강조한 이 원피스가 전파를 탄 이후 원피스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꼼빠니아 매장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문의 전화가 폭주하기도 했다.
 


박민영과 함께 이민호의 패션 역시 남성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우유남'(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남자) 이민호는 '시티헌터' 12회에서 트루젠 제품의 셔츠를 매치해, 슬림한 몸매를 한껏 살려줬다.
 
극중 우월한 기럭지를 맘껏 뽐내고 있는 이민호만의 수트 패션은 뭇 남성들에게 새로운 패션 트랜드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시티헌터'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매회 긴장감이 더해져 시청률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박민영, 이민호 ⓒ SBS 방송 캡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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