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7 09:32 / 기사수정 2011.07.07 09:32
하지만, 9회초 투수가 마일영 선수에서 신주영 선수로 교체되면서 대량 실점이 시작되고 말았습니다. 1점차 리드는 이병규 선수의 만루 홈런을 포함해 금방 5점을 허용하며 무너졌죠.
큰 점수 차도 아닌 1점차에서 신주영 선수가 마운드에 올라섰을 때 많은 한화 팬들은 불안함을 느꼈는데요. 왜 항상 나쁜 예감은 적중하는 걸까요.
마일영선수가 한 타자만 더 상대했다면, 아예 처음부터 박정진이나 유창식선수가 투입됐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강동우 선수의 호수비와 역전홈런으로 기껏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놓았는데, LG선수들의 타격감마저 힘껏 끌어올린 것 같아 정말 아쉬운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신주영 선수의 투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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