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전진이 본인의 모습을 솔직히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 리부트'(이하 '김창옥쇼') 5회에서는 아이 같은 남편을 둔 아내를 위한 소통 마법이 공개됐다. 해당 방송에는 신화 전진과 아내 류이서가 출연했다. 전진 부부는 결혼 4년 차, 전진이 3살 연상이라고.
이날 김창옥은 어른스러운 남자와 아이 같은 남자 중 어떤 남자와 결혼하는 것이 좋을지 질문했다.
이에 전진은 "애 같은 남자"가 좋다며 "너무 귀여운데요? 밥죠 밥죠(밥 줘, 밥 줘)"라고 애교를 보였다. 본인이 아이 같은 남자 쪽에 가깝다고. 황제성 역시 "(애 같은 남자가) 너무 귀엽잖아요, 안 질리지 않나요?"라며 호응했다.
김창옥은 결혼 생활을 이어가다 보면 어려운 일, 곤란한 일도 생기고 부부끼리 싸우기도 한다면서 "'이해하고, 좀 부탁해' 이렇게 하는 사람도 있고 삐져가지고 말을 안 하는 사람도 있다"고 구분했다. 본인만의 동굴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이에 전진은 본인이 그렇다고 털어놨다. 그는 김창옥이 "어우 안 삐졌어, 안 삐졌다고"라며 삐진 티를 내는 사람이 있다고 재연했을 때 역시 본인이 그렇다며 격하게 공감했다.
사진= tvN '김창옥쇼 리부트'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