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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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기성용=큰 힘, 함께 욕해준다!…육아 케어까지" (뉴스룸)[종합]

기사입력 2023.10.21 19: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뉴스룸'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을 향해 애정을 드러내며 결혼을 강력 추천했다.

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인터뷰 코너에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한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지영 아나운서는 "올 초에 이제 '신성한, 이혼' 드라마로 복귀하셨었는데 이번에는 연극 무대에 서셨다"며 도전 이유와 결심 배경을 물었다.

한혜진은 "연극 무대에 대한 열망이 있었는데, 용기를 내기가 쉽지 않더라. 고민만 하다가 '바닷마을 다이어리'라는 영화 원작이 굉장히 좋은 작품인데 연극화 한다길래 '이거라면 내가 한번 용기 내서 더 늦기 전에 도전해 보고싶다'는 마음이 들더라"라고 답했다.

연극에서 힘이 됐던 대사에 대해서는 "중요한 건 그냥 곁에 있어 주는 겁니다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아 맞아. 정말 중요한 건 내가 그 사람 옆에 그냥 있어 주는 거구나' (깨달았다) 가족은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참 힘이 되는 존재지 않냐. ''나도 누군가한테 정말 묵묵히 그냥 곁에 있어 주는 존재가 돼야겠다.' 이런 생각들을 해봤다"고 이야기했다.



강 아나운서는 "기성용 씨도 '자랑스럽다', '너무 잘 봤다' 고생했던 걸 언급하면서 응원하기도 하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한혜진은 "지금 아이를 많이 케어해주고 있어서 그게 저한테 굉장히 큰 힘이 된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연극을 본 거다. 인생의 첫 연극이 제 연극이어서 정말 되게 경이롭게 생각을 하더라. 배우들의 캐릭터가 다 살아있는 것 같다고 그렇게 칭찬을 해줘서 큰 힘이 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 아나운서는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 내가 이렇게 힘을 받고 있구나' 싶겠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맞다. 정말 힘이 된다. 결혼 추천한다"며 웃었다.

결혼의 장점에 대해서는 "같이 누군가를 함께 욕해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 후 2015년 9월 시온 양을 낳았다. 최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등에서 한혜진, 기성용의 딸 외모가 언급돼 큰 화제를 모았다. 박하선은  "평범하게 살기 힘든 외모"라고 칭찬했고, 한혜진은 자신과 남편을 반반 닮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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