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 결혼' 다니엘 헤니, ♥루 쿠마가이와 예견된 만남?…열애설 재조명 [종합]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다니엘 헤니가 극비리에 결혼, 유부남이 됐다.

20일 다니엘 헤니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공식입장을 통해 "다니엘 헤니는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전했다.

상대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아시안 계 모델 겸 배우인 루 쿠마가이다. 이들은 앞서 한 차례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다. 



다니엘 헤니 측은 두 사람이 열애설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최근 양가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식을 올렸다"고 이미 결혼을 했음을 밝혔다.

소속사는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신중한 결정을 내린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에게 따스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8년 당시,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는 SNS에 게재한 사진으로 친분이 드러났다. 이들은 동일한 장소에 방문한 듯한 사진을 올리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다니엘 헤니 측은 "두 사람은 사적인 모임에서 만난 동료 배우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5년이 지난 2023년,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모델 출신의 배우 다니엘 헤니는 2005년 한국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데뷔, 폭발적 인기를 누리다가 할리우드에 진출해 '크리미널 마인드'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한국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에 출연해 현빈, 윤아와 삼각관계를 연기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최근까지도 활약한 다니엘 헤니의 갑작스러운 결혼에 상대인 루 쿠마가이에 대한 시선이 집중됐다.

루 쿠마가이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 '인트라퍼스널', '사랑없는 숲'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루 쿠마가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