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친필 사인한 데님셔츠재킷을 '위아자 나눔장터 2023’에 기증했다.
위스타트는 '위아자 나눔장터 2023’이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앙일보와 JTBC가 주최하며,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한다.
온라인 래플은 10월 20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이찬원, 스트레이 키즈, 트레저 지훈, 제로베이스원, 유인나, 손나은, 정해인, 페이커(이상혁),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 등의 기증품 37점이 목록에 올라갔다.
'페이커' 이상혁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 친필 사인한 데님셔츠재킷을 기증했다. 그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 국가대표로 참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는 소속팀인 T1으로 복귀해 최상위 'LOL' 국제대회인 '롤드컵'에 출전하고 있다.
이찬원은 무대의상 1점과 친필 사인 앨범 1장을 기증했다. 그는 지난해 무대의상 1점과 친필 사인 앨범 2장을 기증해 2,203만 원이라는 역대 최고 판매기부금을 기록한 바 있다.
유인나는 코트, 신발, 선글라스 등을 나눔장터에 기증했다. 운동화와 어그부츠 6점은 래플로 판매되며, 나머지 기증품은 온라인 경매와 현장 특별판매를 통해 판매된다.
기증품의 특별판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위스타트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원하는 기증품에 3,000원을 내고 응모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중복 및 반복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무작위로 선정된다.
한편, 서울 중구 을지로 '위아자 에코빌리지'에서 '하트원(H.art1)'에서 프리뷰 전시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26일부터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인기스타들의 기증품 60점이 전시된다. 판매기부금은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및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위스타트 홈페이지와 위아자 나눔장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위스타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