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한혜진·기성용, 박연수·송종국, 박찬민, 이종혁, 박남정 등 부모 못지않은 외모를 갖고 있는 스타 2세들을 짚어봤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주역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이 출연한 가운데 한혜진 딸의 미모 칭찬이 이어졌다.
한혜진은 박하선과 같은 동네 주민으로 각각 9살, 7살 딸을 두고 있다. 박하선이 "아기도 있는데 얼굴 작고 너무 예쁘더라. 혜진 언니도 닮고 너무 예쁘더라"라고 하자 한혜진은 "아빠도 닮고 반반"이라며 남편 기성용을 언급했다.
특히 박하선은 지난 2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통해서도 한혜진의 딸을 두고 "너무 예쁘더라. 평범하게 살기 힘든 외모"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화려한 미모를 가진 스타들의 2세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들은 준수한 미모와 끼로 어린 시절부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박연수의 딸 송지아는 과거 아빠 송종국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에도 아역배우 같은 완성형 미모를 자랑했던 송지아는 JYP엔터테인먼트 계약 제의를 받은 바 있다고.
송지아는 현재 주니어 골프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박연수는 "'비행기만 태워달라' 반년 넘게 조르고 졸라 마일리지 탈탈 털어 뱅기표 끊어주니 혼자 캐리어와 골프백 가지고 떠난 호주"라며 딸의 골프 열정을 자랑했다.
박찬민의 셋째 딸 박민하는 사격 청소년 국가대표이자 배우다. 어렸을 때부터 뚜렷한 이목구비를 갖고 있던 박민하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이후 박민하는 MBC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 '신들의 만찬', '아랑 사또전', '야왕', '금 나와라 뚝딱!', 'W', '치얼업', 영화 '감기', '공조', '공조2: 인터내셔날'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이종혁의 아들 이탁수는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 재학하며 배우를 준비 중이다. 181cm의 훤칠한 피지컬을 보유한 이탁수는 훌쩍 자라 댄디한 외모를 뽐냈다.
최근 이종혁의 둘째 아들 이준수는 "형 군대 잘 갔다와. 군대에 있는 동안 나는 좋은 배우가 돼있을 게. 아프지 말고 잘 갔다 와"라며 이탁수의 입대를 알리기도 했다. 이탁수는 지난 6월 대한민국 육군 제9보병사단 부대마크 제9보병사단에 입대했다.
데뷔 초 '박남정 딸'로 불리던 스테이씨 시은. 어느덧 아빠보다 유명해져 박남정이 '스테이씨 시은 아버지'로 불리는 상황이 됐다. 시은은 화려한 미모와 실력으로 스테이씨 데뷔 전 EBS '플루토 비밀결사대'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2018년에는 S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깔끔한 배우상 미모로 알려졌던 시은은 2020년 11월 상큼한 아이돌 미모로 완벽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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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