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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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소주 20병? 오해...마시면 며칠 앓아누워" (유퀴즈)[종합]

기사입력 2023.10.19 10:5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신혜선이 본인의 목격담을 해명했다.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배우 신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혜선은 본인의 별명이 '신 부장'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데 본인의 말투나 행동이 부장 같더라고 인정했다. "야 마셔마셔"라며 술을 권유했다고.



이어 유재석은 "목격담도 참 반전"이라며 신혜선의 주량 목격담을 화제로 내놓았다. 그가 세 명이서 소주를 20병 넘게 마셨다, 세 명이서 하이볼 50잔을 마셨다는 내용이었다. 신혜선 역시 방송에서 친구 네 명과 술을 40병 마셨다고 밝히기도.

그러나 신혜선은 "오해가 있으신 것 같다"며 "저는 소주는 잘 못 마신다"고 해명했다. 하이볼은 좋아하지만, 소수 인원으로 그렇게 많이 마신 건 아니라고. 있던 사람들이 가고 새 사람이 와서 마신 게 누적이 됐던 거라고 정정했다.

이에 조세호가 "그럼 오늘 바로 잡아서, 신혜선 씨는 주량이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다. 그는 사람들이 많이 물어봐 주량을 재봤다며 "증류주로 한 병, 두 병"이라고 답했다.

조세호는 "많이 드시는 건데"라며 놀랐고, 신혜선은 "이 정도(목격담)는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유재석 역시 "두 병이면 많이 마시는 거다"고 반응.

이어 신혜선은 술이 잘 받는 편은 아니라고 고백했다. 그는 "근데 많이 취한다"며 "한번 먹고 나면 한 며칠은 앓아누워 있는다"고 했다.



이날 신혜서는 첫 주연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을 언급하기도. 해당 드라마는 2017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방영, 최고 시청률 45%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평범했던 지안(신혜선)이 굴곡을 겪으며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되는 내용.

그는 "우스갯소리로 제목 따라간다는 얘기가 있다"며 "'황금빛 인생을 맞았다' 이런 얘기가 많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맞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유재석이 일상에서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 있었냐고 묻자, 신혜선은 :일단 알아보시는 분들이 너무너무 많아졌고, 몸값도 많이 올랐다"고 답했다. 많이 체감할 정도로 달라졌다고.

이어 유재석이 집 분위기도 바뀌었냐고 질문, "정말 어화둥둥 내 딸이 됐다"고 밝혀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웃음을 유발했다. 유재석은 "요리 보아도 혜선이, 조리 보아도 내 딸"이라며 웃었고, 신혜선은 "집이 제 걸로 가득 찼다"고 동의했다.

사진= tvN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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