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최종회, 장나라-최다니엘 결혼과 성공 '해피앤딩'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동안미녀>가 해피앤딩으로 시청자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이진서 이소연 연출, 오선형 정도윤 극본) 마지막회에서는 최진욱(최다니엘 분)과 이소영(장나라 분) 커플의 결혼과 성공이 그려졌다.

'더스타일'을 떠나 백부장(김미경 분)과 함께 일을 하며 디자이너로 성장해나간 소영은 1년 후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할 정도로 성공했다. 이어 진욱은 '더스타일' 상품기획팀 팀장으로 승진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소영이 눈코뜰새 없이 바쁜 탓에 되려 진욱이 가정주부가 다 됐다. 진욱은 아이를 안고 소영의 숍으로 와 힘들다며 투덜댔다. 특히 소영과 오랜 시간 함께 보내지 못한다는 투정에 두 사람의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진정한 해피 앤딩이다"며 "보는 내내 훈훈한 미소 지었다", "출연진들 모두 사랑과 성공을 성취해 대리만족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한편, <동안미녀> 후속으로는 한예슬, 에릭 주연의 <스파이명월>이 방송된다. 

[사진=ⓒ <동안미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