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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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리플리' 박유천, 이다해 정체가 뭐야? 의심 증폭

기사입력 2011.07.05 22:5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유천이 이다해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12회분에서는 미리(이다해 분)에 대한 유현(박유천 분)의 태도가 돌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미리를 보고 첫눈에 반한 뒤 미리와 결혼을 약속했던 유현은 이날 미리와 잠시 거리를 두고자 했다. 유현이 미리와 명훈(김승우 분)이 심각한 얼굴로 얘기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데다가 미리와 승강이를 벌인 적이 있는 할머니가 명훈의 모친이란 사실을 알았기 때문.


특히 유현은 미리와 함께 있었던 히라야마(김정태 분)가 명훈 모친의 장례식장에 나타나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는 미리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말았다.

유현은 굳은 얼굴로 미리에게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 당분간은 지금처럼 자주 보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고 미리는 갑자기 변한 유현의 태도에 전전긍긍했다. 

시청자들은 "명훈에 이어 유현까지 알아챘으니 미리는 나락으로 떨어질 일만 남은 건가?", "미리를 사랑했던 만큼 미리에 대한 유현의 분노가 클 텐데 걱정이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리에게 버림받은 명훈이 친모까지 잃고 힘들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박유천 ⓒ MBC <미스 리플리>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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