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김용건이 박근형, 백일섭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16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 43화에서는 tvN '꽃보다 할배'를 함께 했던 이순재, 박근형이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김용건, 박근형, 백일섭이 늘 붙어 다녔다고 증언했다. 이에 김용건은 "통금도 있을 때니까, 어디로 가냐면 조선호텔 나이트클럽"이라고 반응했다.
해당 클럽이 12시에 영업을 종료하면 다른 나이트클럽으로 향했다고. 김용건은 "그럼 거기서 새벽 4시에 땅 통금 해제되면 그때 이제 해장국 하나 먹고 해산"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용건은 "그때는 내가 무슨 돈이 있냐"며 "이 형들이 다 계산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순재도 이들과 친했지만 촬영이 있어 자주 함께하지는 못했다고.
박근형은 "(이순재는 바빠서) 잘 못 만나고 조무래기끼리 만났다"고 반응, 김용건은 "내가 제일 조무래기지"라고 말했다.
사진= tvN STORY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