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3D' 피처링을 함께한 팝가수 잭 할로우와 케미를 뽐냈다.
최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는 정국의 솔로곡 '3D(feat. Jack Harlow)'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국은 뮤직비디오 촬영에 앞서 잭 할로우(Jack Harlow)와 만나 인사를 나눴다. 그는 "잭이 25살이라고 한다. 나는 26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정국은 잭 할로우와 마주보며 체스를 두는 장면을 촬영, 제작진이 체스 게임 룰을 설명하자 "이해했다. 재밌겠다. 난 뭐든지 배우면 잘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국은 직접 앵글을 체크하는가 하면, 댄서들과의 동선을 꼼꼼히 맞춰보는 등 프로 면모를 뽐냈다. 그는 "잭 에너지가 너무 좋다. 심지어 나보다 한 살 어리다. 재밌게 잘 찍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신곡 포인트에 대해 정국은 "퍼포먼스"라면서 "제일 멋있는 그림은 아마 소화전 터지고 춤추는 장면일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정국이 지난달 29일 발매한 두 번째 솔로 싱글 '3D'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4일 자)에서 메인 송차트 '핫 100' 5위에 올랐다.
첫 번째 싱글 '세븐(Seven)'은 57위로 12주 연속 '핫 100'에 차트인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정국은 지난해 슈가가 프로듀싱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7FATES: CHAKHO'의 OST 'Stay Alive(Prod. SUGA of BTS)',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e and Right', 올해 'Seven'과 '3D'까지 통산 4개의 솔로 곡을 '핫 100'에 올렸다. 특히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두 개 이상의 노래를 공개와 동시에 이 차트의 '톱 5'에 진입시킨 가수가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BANGTANTV', 빅히트뮤직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