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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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박현빈, '현역가왕' 심사위원 합류…"남자편 하면 나가고 싶어"

기사입력 2023.10.11 09:3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 신유와 박현빈이 ‘현역가왕’ 스페셜 국민 프로듀서에 합류한다.

2023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N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을 제작한 서혜진 사단의 크레아 스튜디오가 ‘미스터트롯’ 주역 전수경 PD와 다시 뭉쳤다.

이와 관련 ‘현역가왕’이 빅뱅 대성의 스페셜 국민 프로듀서 합류라는 빅 히든카드에 이어 남진-심수봉-주현미로 구성된 ‘관록 라인업’을 확정 지으면서, 비상한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는 상황. 여기에 신유와 박현빈을 등판시킨 ‘트로트 황태자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더욱 치솟게 하고 있다.

신유는 대한민국 트로트 2세대 포문을 연 대표적인 현역 가수로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슈퍼스타 임영웅이 롤모델로 꼽은 원조 ‘트로트 황태자’다. 앞서 ‘불타는 트롯맨’에서 마스터로 활약했던 신유는 디테일하고 세심한 안목은 물론 반전 입담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으며 ‘불타는 트롯맨’ 영예의 1등 손태진을 발굴하는데 일조했다. 이와 관련 신유가 또다시 매의 눈과 촉을 가동해 트로트 ‘퀸 오브 퀸’을 발탁해낼 예정이다.

또한 박현빈은 지난 2011년 일본에 진출해 히트곡 ‘샤방샤방’을 일본어로 번안한 곡으로 일본 가요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모든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꼽히는 도쿄돔 공연 매진 신화를 일으킨 원조 한류 트로트 스타다. ‘샤방샤방’ ‘오빠만 믿어’ ‘곤드레 만드레’ 등 숱한 트로트 히트곡의 소유자인 박현빈은 현지를 직접 경험해 본 실전 감각과 세밀하게 듣는 귀를 장착, 격이 다른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신유와 박현빈은 국내 최초로 열리게 되는 ‘트로트 한일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하며, “남자 ‘현역가왕’이 한다면, 우리도 꼭 나가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현역가왕’을 뽑는 여정인 만큼, 이들과 함께 활동 중인 현역 가수의 눈과 귀로 직접 판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두 사람이 빛나는 안목으로 탄생시킬 현역가왕은 누가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의 ‘현역가왕’은 2023년 하반기 방송된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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