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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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BMK 최종 탈락…"단 3표 차 박빙 승부였다"

기사입력 2011.07.04 16:04 / 기사수정 2011.07.04 16:05

온라인뉴스팀 기자

▲ BMK "최선을 다한 나와, 나를 믿고 응원해준 분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 MBC 나는 가수다  

[엑스포츠뉴스=박단비 기자] 가수 BMK가 '나는 가수다'에서 최종 탈락했다.
 
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 7명의 가수는 각각 조관우는 김정호의 '하얀나비', 박정현은 시나위의 '겨울비', 김범수는 김현철&윤상의 '사랑하오', 장혜진은 이광조의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옥주현은 조장혁 'LOVE', YB 윤도현은 나미의 '빙글빙글', BMK는 이정석의 '사랑하기에'를 열창하며 순위 경쟁에 매진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접전 끝에 1위는 '빙글빙글'을 부른 YB밴드 윤도현이 차지했고, BMK의 '사랑하기에'가 7위를 차지했다.
 
곧이어 최종 투표결과 BMK가 탈락자로 선정, 아쉬움을 더했다.
 
BMK는 "음악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스스로 채찍질을 해 본 적이 없다. 내일이 없을 만큼 이 무대에 최선을 다했던 나에게 우선 박수를 쳐주고 싶다"며 "누구보다 나를 믿고 응원해줬던 많은 분과 스태프들에게 머리숙여 인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무대를 시작으로 여러분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다"며 '나가수'를 떠나는 심정을 전했다.
 
지난 경연에 이어 이번 2차 경연에서도 1위와 7위 사이의 득표율이 단 6%밖에 차이 나지 않았으며 최종 합산 득표율에서 단 3표 차이밖에 나지 않았던 박빙의 승부였음을 밝혔다.
 
한편, 다음주'나는 가수다'에서는 '솔리드' 출신의 김조한이 투입, 새로운 무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나는 가수다 ⓒ MBC]
 



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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