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스윙스와 모델 임보라가 재결합설이 불거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스윙스와 임보라가 전날 오후 서울 공덕의 한 주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과 함께 재결합했다는 내용의 단독 보도가 등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두, 세 시간 가량 데이트를 즐겼다고. 사진 속 스윙스는 임보라의 어깨에 팔을 두른 채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윙스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아티스트 개인 사생활"이라며 회사 차원에서 확인이 어렵다는 뜻을 전달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재결합과 관련해 말을 아꼈지만, 스윙스가 개인 채널을 통해 당시 임보라가 찍은 것으로 짐작되는 사진 여러 장과 영상 등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스윙스는 맞은편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임보라와 다정한 분위기 속에서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는 분위기를 짐작하게 만든다.
두 사람의 깜짝 재결합 소식에 누리꾼들 반응 역시 뜨겁다. 누리꾼들은 "당당하네요" "대놓고 데이트를 즐기네" "둘만 좋다면 됐다" "행복하길" 등 댓글을 남기며 축하와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스윙스와 임보라는 지난 2017년 열애 공개 이후 약 3년 여 간 연예계 공식 연인으로 많은 사랑받았다. 지난 2020년 결별설에 휩싸인 두 사람은 당시 침묵으로 일관했으나, 그해 10월 스윙스가 "임보라와 헤어진 사이가 맞다"며 결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사진=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