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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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네 오남매, 父와 콩트 선보인다…'개그 DNA' 자랑 (슈돌)

기사입력 2023.10.10 14:28 / 기사수정 2023.10.10 14:28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개그맨 정성호네 오남매가 콩트 조기교육의 힘을 보여준다.

10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운명처럼 다가왔어’ 특집으로 꾸며지며, 소유진과 최강창민이 내레이션을 맡는다.

이중 개그맨 정성호와 오남매 ‘수아, 수애, 수현, 재범, 하늘’이 엄마 없이 첫 여행을 떠난다. 이 가운데 오남매가 개그맨 아빠로부터 물려받은 '생활화된 꽁트'로 웃음을 자아낸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정성호와 오남매는 고성 바다로 여행을 떠나 동해의 에메랄드빛 바다에 푹 빠진다. 정성호는 홀로 바위 위에 앉아 경치를 즐기는 초4 셋째 아들 수현을 발견하고는 “아저씨 이 동네 사람이신가요?”라며 갑작스럽게 콩트에 시동을 건다.

이에 수현은 익숙하다는 듯 찰진 사투리와 능청스러운 티키타카로 마치 개그 프로그램의 한 코너를 이끄는 개그맨 같은 능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정성호와 오남매는 영화 동주의 촬영지인 한옥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옛 정취를 고스란히 느낀다. 아빠 정성호는 어김없는 개그 본능을 발휘하며 중1 첫째 딸 수아에게 ‘마님’ 역할을 제안한다. 이에 수현은 물 흐르듯 ‘돌쇠’ 역할을 자처하며 상황극을 주도해 폭소를 유발한다.

수현은 “아씨, 도련님 뵈러 가야 합니다”라고 우렁차게 소리치며 생생한 표정 연기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수현은 아빠 정성호의 디렉팅에 맞추어 천연덕스럽게 캐릭터 변주를 꾀하며 아빠 정성호를 능가하는 '개그맨 DNA'를 자랑한다고.

그뿐만 아니라 초5 딸 수애와 초3 아들 재범 역시 반전의 ‘마님과 돌쇠’ 상황극으로 웃음을 선사한다고 해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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