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민리가 데뷔 싱글 '캐스케이드'를 발매했다.
10일 베이비레몬은 글로벌 음악 크리에이터 민리가 데뷔 싱글 '캐스케이드'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62만, 틱톡에서 3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인플루언서(통합 92만)이다. 민리는 매쉬업(둘 이상의 음악을 섞어서 하나의 새로운 음악으로 만드는 것)과 리믹스 컨텐츠로 이름을 알렸다.
올해 5월, 민리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제이크와 함께 그의 히트곡 '골든 아워(Golden Hour)'를 정식 리믹스 및 발매했다. 이 곡은 약 30만 개 계정에서 인스타그램 릴스 음악으로 사용됐다. 또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는 각각 250만, 300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는 이번 데뷔곡의 데모를 틱톡에 업로드했고, 이는 일주일 만에 약 16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민리는 팔로워들이 곡 제목을 결정할 수 있도록 투표를 열었고, 'Cascade'(작은 폭포)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아 곡의 제목으로 선정됐다.
민리는 "인트로에서 들려오는 불규칙한 음악 사운드가 마치 작은 폭포가 떨어지는 소리처럼 들려 '케스케이드(caskade)'로 선정해 주신 것 같다"며 "심혈을 기울인 만큼 즐겁게 들어주시면 고맙겠다"고 전했다.
'케스케이드'는 모든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민리는 데뷔 싱글 발매 이후 음악을 지속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며, 크리에이터, DJ, 프로듀서 등 다양한 직업을 오고 가며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사진 = 베이비레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