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이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CA) 베스트 리얼리티 버라이어티상을 수상했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배우 김강우와 모모랜드 낸시의 사회로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CA)가 진행됐다.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전 세계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콘텐츠 후보 대상 지역을 아시아에서 글로벌로 확대했다.
이날 '피지컬: 100'은 베스트 리얼리티 버라이어티상을 수상했다.
지난 1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이날 장호기PD는 "많은 사람들이 안 될 것이라고 했던 프로젝트인데, 여기까지 온 것이 정말 꿈만 같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저희 PD님과 작가님들, 그리고 저에게 멋진 기회를 준 넷플릭스 팀 덕분이다. 이번 수상이 저와 같은 크리에이터 분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넷플릭스 콘텐츠팀 유기환 디렉터는 현재 '피지컬: 100' 시즌2 제작 중이라고 전하며 "더 많읃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4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대영(커뮤니티비프)까지 4개 극장 25개 스크린에서 69개국 209편, 커뮤니티비프 60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사진 = 넷플릭스,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